[YTN 실시간뉴스] 박영선 출마·안철수 배수진·국민의힘 예비후보 확정

■ 정의당이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긴급회의를 열어,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공천 여부와 수습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비상대책회의를 구성해, 공천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 어제 국가인권위원회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을 사실로 인정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피해자와 국민에 사과했습니다. 야당은 민주당을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 박영선 전 장관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기호 4번' 등록으로 배수진을 쳤는데, 국민의힘은 무시 전략을 고수하며 예비후보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3백 명대로 줄었습니다. IM선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서울역 광장 노숙인 지원 센터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학교의 등교 수업과 초등생 온종일 돌봄 등이 확대됩니다. 5명 이상 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포함해, 다음 달부터 적용할 거리 두기 단계 조정 방안은 오는 29일쯤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밤중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13km나 역주행한 운전자가 시민 신고와 경찰의 재빠른 대처로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맞은편 차량과 수십 차례 충돌할 뻔한, 그야말로 아찔한 질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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