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美 유력 매체 주목

[스포츠경향]

그룹 피원하모니가 해외 유력 매거진의 호평을 받았다.

미국 유명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는 최근 “K-팝 루키 피원하모니는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쓰고 있다(K-Pop Rookies P1Harmony Are Writing Their Own Coming of Age Story)”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피원하모니를 집중 조명했다.

해당 매체는 “2021년에 주목할 떠오르는 그룹”이라고 피원하모니를 호평하며 멤버들이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고 연습 생활을 거친 과정과 건강한 팀 활동을 위한 각자의 생각, 소통방식을 전했다.

또한 틴보그는 지난해 활동한 데뷔앨범 ‘DISHARMONY : STAND OUT’을 조명하기도 했다. 틴보그는 데뷔앨범에 대해 피원하모니 자신들이 해당하는 “Z세대의 불안과 분노를 담고 있으며, 멤버들은 관습에 맞서 격렬하게 저항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스킷(skit) 트랙에 대해 “멤버들 스스로가 가진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하며 “ 스킷의 대화를 통해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공연에 대한 꿈과 그러한 열망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고찰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10월 말 첫 번째 미니 앨범 ‘DISHARMONY : STAND OUT’으로 데뷔한 뒤 틴보그를 비롯해 미국 대중음악매체 빌보드, 경제전문지 포브스 및 홍콩의 유력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피원하모니는 오는 27일 피원하모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함께 만드는 글로벌 생방송 미션 콘텐츠 ‘하모니션(Harmonission)’ 2회 ‘미주편’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