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혁신을" 이성희 농협회장, 현장경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2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 농산물도매분사 MD(상품기획 및 구매담당자)에게 운동화를 직접 신겨주는 착화식 행사를 가졌다.
이 회장은 안성농식품물류센터 근무 직원들에게 "농협이 잘 팔아주는 조직으로 빠른 시일 내에 혁신될 수 있도록 임기 중에 우선순위를 두고 도매유통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새해에는 반드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자"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산 MD 운동화 직접 신겨줘
지난해 농협은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 결의대회'에서 농축산물 유통혁신 66개 과제를 발표하고,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산지와 소비지를 견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11월 통합 출범한 농산물도매분사를 중심으로 도매사업을 추진하고, 농산물도매분사 종사 직원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 MD 및 마케터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사업성과에 대한 포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둘째 도매사업 중심의 일물일가 공급을 일물다가 가격정책으로 변경해 산지, 품위별 공급상품을 다양화하고, 판매장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대량소품목은 직송을 확대하고, 소량다품목은 산지에서 통합 배송하여 물류비를 절감하고 물류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급변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산지유통센터와 안성농식품 물류센터가 협력해서 소포장 상품공급을 늘리고 산지에서 농산물 구매 시, 고품위부터 중·저품위까지 풀세트 구매를 확대해 'VIP-일반-식재료 고객'까지 다양한 수요에 대응키로 했다.
이 회장은 안성농식품물류센터 근무 직원들에게 "농협이 잘 팔아주는 조직으로 빠른 시일 내에 혁신될 수 있도록 임기 중에 우선순위를 두고 도매유통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새해에는 반드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자"고 당부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엄청난 충격…" 유영재에 ‘강제추행’ 당한 선우은숙 친언니, 피해자 조사 받아
- 정형돈 "박성광 아버님, 기무사 대령이었다" 깜짝
- 결혼 19년차 김원희 "남편, 등 밀어줘도 키스는 안해"
- 김준호 "♥김지민과 쉴 틈 없이 키스"
- 전현무 "골프 그만둔 이유? 이수근 때문…라운딩 내내 비웃어" [RE:TV]
- 서동주 "가슴 사이즈 B컵 이상은 헤드록 금지" 한혜진 발끈
- 청주서 숨진 채 발견된 지적장애 일가족…9일 시신 부검
- "엄마 아픈데 100만원만" 유재환, '자립준비청년' 돈도 먹튀했다
- 박지현 "가족 4명 피시방서 살아…목욕은 베란다서"
- 황영진, 10억대 현금부자 "은행 이자만 수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