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면세품 '라방'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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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럭스몰 라이브'로 본격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뛰어든다.
26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은 다음달 4일 저녁 8시 고객들의 '안방'으로 찾아간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12월 마케팅 부문에 '라이브 커머스 담당' 조직을 신설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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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여개 상품 최대 70% 할인
26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은 다음달 4일 저녁 8시 고객들의 '안방'으로 찾아간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미추 등 해외 인기 브랜드의 구두, 가방, 의류 등 880여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의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 온라인샵 '럭스몰' 홈페이지, 모바일 앱(안드로이드)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판매하는 면세품은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제품으로, 별도의 출국 없이 설 연휴가 끝나고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이벤트도 준비했다. 첫방송 전까지 롯데면세점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준다. 라이브 방송 중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을 추첨으로 증정한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12월 마케팅 부문에 '라이브 커머스 담당' 조직을 신설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시장 공략에 나섰다. 라이브 방송을 제공하는 여러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언택트 소비가 급부상하면서 라이브 커머스 시장 공략은 면세업계에서도 필수불가결한 사업 분야"라며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면세점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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