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신 개그맨 '김용명' 진행하는 '양동전통시장 설맞이 특가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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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광주 양동시장에서 NAVER(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양동전통시장 설맞이 특가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는 "활력을 잃어가는 양동시장은 소비자의 눈길을 먼저 끌어야 발길까지 끌 수 있다"며 "이번 설 특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동전통시장을 맛과 멋을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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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31일 오후1~4시 네이버쇼핑라이브·유튜브라이브 생중계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광주 양동시장에서 NAVER(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양동전통시장 설맞이 특가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월 30일부터 31일 양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첫날 행사는 광주 출신 개그맨 ‘김용명’씨가 진행, 양동시장의 대표 상품인 홍어, 건어물, 생선, 육류, 과일 등에 대한 상품정보를 웃음과 함께 선사한다.
100년 전통의 양동시장은 호남의 대표 전통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마트의 상권 확장 및 방문객의 고령화 등으로 여느 전통시장과 처지는 비슷한 실정이다. 특히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며 상인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전통시장 상인들은 택배, 배달 등 비대면 배송 서비스에 눈을 돌리며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용섭 시장 역시 지난 12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광주형 공공배달앱 준비를 신속히 주문하는 등 발빠른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배달앱도 결국 판매자가 제공한 정보를 수동적으로 얻을 수 밖에 없다는 한계 때문에 신규 구매자의 눈길을 잡기는 쉽지 않다. 이번 ‘양동시장 특가라이브’와 같은 라이브커머스는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원하는 정보를 즉시 알려줄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고 있다.
실제로 작년 7월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부안전통시장의 ‘참뽕간장새우’와 고창전통시장의 ‘바지락라면’이 방송 시작 40분 만에 완판된 바 있다.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는 "활력을 잃어가는 양동시장은 소비자의 눈길을 먼저 끌어야 발길까지 끌 수 있다"며 "이번 설 특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동전통시장을 맛과 멋을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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