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군 "BJ 철구 오해 풀기 위해 박미선과 통화, 언제 자리 한번 같이 만들면.."

박은해 2021. 1. 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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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아프리카TV BJ 최군이 BJ 철구 관련 오해를 풀기 위해 박미선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1월 26일 최군은 아프리카 TV 생방송 중 "이번에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 않냐. 박미선 선배님께 '저 세바퀴 때 뵈었던 최군입니다'라고 연락했다. 처음부터 연락한 건 아니고 외질혜(철구 부인)와 통화한 뒤 전화했으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며 "(박미선) 선배님이 오해하셨던 부분이 없지 않아 꽤 오랜 시간 통화하면서 그 오해를 풀어드렸다. '언제 같이 자리 한 번 만들면' 정도로 말이 오고 갔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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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개그맨 출신 아프리카TV BJ 최군이 BJ 철구 관련 오해를 풀기 위해 박미선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1월 26일 최군은 아프리카 TV 생방송 중 "이번에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 않냐. 박미선 선배님께 '저 세바퀴 때 뵈었던 최군입니다'라고 연락했다. 처음부터 연락한 건 아니고 외질혜(철구 부인)와 통화한 뒤 전화했으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며 "(박미선) 선배님이 오해하셨던 부분이 없지 않아 꽤 오랜 시간 통화하면서 그 오해를 풀어드렸다. '언제 같이 자리 한 번 만들면…' 정도로 말이 오고 갔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최군은 "하지만 대중의 마음은 또 그렇지가 않다. 철구도 예쁜 딸이 있는데 내 마음이 좀 그렇더라. 뭔가 더 해주고 싶었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아프리카 BJ 철구는 지난해 12월 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개그맨 홍록기를 닮았다"는 시청자 댓글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답해 논란이 됐다. 철구는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이 들끓자 "박지선이 아니라 박미선이라고 말한 거다"라고 해명했고, 박미선은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이야기하시죠. 살다가 별일 다 겪네. 생각하고 이야기하라고 뇌가 있는 것"이라고 발끈했다.

게다가 철구 아내 외질혜가 "어차피 잠잠해진다. 그래봤자 잘 먹고 잘산다. 방송 정지되면 휴방하면 된다"는 반응을 보여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후 철구는 故 박지선 모욕과 박미선 외모 비하 발언에 사과한다며 삭발 퍼포먼스를 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한 상태다.

철구와 박미선 사이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는 최군은 MBC 16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철구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프리카TV/뉴스엔 DB)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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