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중고교 신입생 2만3000여명 교복구매비 지원
최인진 기자 입력 2021. 1. 26. 17:50
[경향신문]
경기 용인시는 올해 18억3000만원을 들여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사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용인 관내 중고교 신입생(2만2957명), 대안교육기관 및 타시도 진학 중학생(270명)·고등학생(100명) 등 2만3327명이다. 관내 진학 신입생은 시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이 매칭사업으로 예산을 분담해 학교에 교복구매비를 지원하면 학교가 교복업체를 선정해 공동구매한다. 대안교육기관 및 타시도 진학 학생은 1인당 30만원 이내의 교복구매비를 학부모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처음으로 관내 중·고교 신입생과 대안학교 학생 2만76명에게 1인당 29만6130원의 교복구매비를 지원한바있다. 이어 2019년 2만2084명, 2020년 2만2437명에게도 교복구매비를 지원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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