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탄소산업 메카로..매출 7500억 목표 '특화단지 2024년까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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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정부로부터 탄소산업의 생태계를 한 단계 진화시킬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지정받았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전북도 탄소를 포함해 전국 5개의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를 선정, 발표했다.
도는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를 오는 2024년까지 탄소관련기업 110개를 유치해 집적화하고 전북에 '탄소산업의 메카인 C-Novation Park'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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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가 정부로부터 탄소산업의 생태계를 한 단계 진화시킬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지정받았다.
특히 국가 전략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전북 탄소산업'이 친환경자동차와 수소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전북도 탄소를 포함해 전국 5개의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를 선정, 발표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정부가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를 극복하고 국내 소재, 부품 및 장비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산단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KIST 전북분원과 같은 연구기관을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탄소관련 기업들의 지원과 집적효과가 클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도 정치권, 전주시, 유관기관, 기업과 공조체계를 구축, 전략적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도는 국가 차원에서도 이제는 탄소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탄소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국내산 탄소섬유의 활용범위를 넓히기 위해 수요기업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부품, 완제품 기업과의 R&D 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를 오는 2024년까지 탄소관련기업 110개를 유치해 집적화하고 전북에 '탄소산업의 메카인 C-Novation Park'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4600억원의 24개 사업 추진으로 2024년까지 고용창출 5500명, 매출액 7500억원(수출액 1400억원)을 증가시킨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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