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운전' 박시연, 검찰 송치 [종합]

김예랑 2021. 1. 26.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숙취 운전'으로 논란이 된 배우 박시연(42)이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박시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홀로 운전하고 있었고, 피해 차량에는 운전자 외 동승자 한 명이 있었다.

박시연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안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시연, 주말 대낮 음주운전..검찰 송치
"전날 술 마셔, 안일한 생각 반성"


'숙취 운전'으로 논란이 된 배우 박시연(42)이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박시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 경 서울 송파구 잠실 3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박시연은 홀로 운전하고 있었고, 피해 차량에는 운전자 외 동승자 한 명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시연은 사고 당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박시연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안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어 "박시연은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하여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다"고 해명했다. 

박시연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라며 "안일하게 생각한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한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