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과시한 이재명.. 경기도 주택 토론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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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주택 정책 토론회에 눈도장을 찍기 위한 여당 의원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행사 현장에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서울·경기지역 국회의원 20여명이 직접 참석해 이 지사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 지사는 이날 토론회를 마친 뒤 민주당 소속 20∼30대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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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명칭이 '경기도 기본주택 토론회'로 경기도와 함께 범여권 현역의원 50명이 공동주최자로 이름을 올렸다. 행사 현장에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서울·경기지역 국회의원 20여명이 직접 참석해 이 지사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민주당 의원도 토론회에 참석해 눈도장을 찍었다. 박 전 장관은 서울시장 공식 출마선언을 불과 1시간 앞둔 시간임에도 토론회에 참석해 이 지사에게 힘을 실었다. 그는 축사를 통해 "서울과 경기도는 같은 생활권으로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는 늘 함께 토론하고 정책을 상의하는 관계"라며 "이 지사가 늘 우리에게 새로움을 주고 경기도를 이끄는 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례적으로 수십 명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토론회는 처음 본다. (기본주택이)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으로 확신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 지사는 "두 분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이 참석해 더 뜻깊은 자리 같다"고 화답했다.
이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서는 "식사는 늘 하는 것이다. 그 기회에 만날 사람을 만나 말씀을 듣는 것"이라며 "경기도정을 하면서 국회에 협조를 구할 일이 많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토론회를 마친 뒤 민주당 소속 20∼30대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오는 27일에는 경기지사 공관에서 일부 의원들과의 만찬도 예정돼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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