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 사과 베트남 시장 공략..약 10t 수출길

한훈 입력 2021. 1. 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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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대표적인 농산물인 반딧불사과로 베트남 시장을 또 공략한다.

무주군과 농협중앙회전북본부는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안민 유통·무역회사와 사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계약 체결로 사과 2.5kg 봉지 3840개(약 10t 분량)를 NH농협무역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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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수출계약 체결로 사과 2.5kg 봉지 3840개(약 10t 분량)를 NH농협무역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한다.(사진=무주군 제공).2021.01.26.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대표적인 농산물인 반딧불사과로 베트남 시장을 또 공략한다.

무주군과 농협중앙회전북본부는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안민 유통·무역회사와 사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계약 체결로 사과 2.5kg 봉지 3840개(약 10t 분량)를 NH농협무역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한다. 이날 오전 구천동농협 무풍산지유통센터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농협중앙회 정재호 전북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선적을 끝냈다.

군은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 당장 표준물류비 중 15% 지원한다. 농협전북본부와 협의해 해외수출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한 후, 수출국도 늘린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시장을 공략해 왔다.

지난 2017년 사과 24t 7000만원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2018년 12t 3300만원, 2019년 122t 3억원, 2020년 50t 1억5000만원 상당의 반딧불 사과를 수출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품질 좋고 당도가 좋아 품격 있는 사과로 유명한 무주 반딧불 사과가 베트남 신규 수입업체가 확보되면서 수출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올해는 무주 반딧불 사과가 국내·외 소비자와 기업들로부터 호평받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많은 나라들과도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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