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 58명 어디에?.. 소재 파악 안돼

박혜원 기자 2021. 1. 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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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중 58명은 소재도 알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기준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입학 예정 아동 133명의 소재를 찾아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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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국이 올해 전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을 찾고자 경찰 협조를 받았으나 58명은 아직 소재도 모른다는 통계가 나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올해 전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중 58명은 소재도 알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기준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입학 예정 아동 133명의 소재를 찾아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이 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 19명, 충남 16명, 전북 12명, 부산 9명, 서울 7명 등 순이었다.

경찰이 수사 의뢰한 133명 중 75명의 소재를 파악한 결과 초등학교 취학을 연기했거나 해외출국, 비인가 대안학교 진학, 홈스쿨링 등의 이유로 예비소집에 불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남은 58명에 대해서는 해외 출국 여부만 파악됐을뿐 정확한 소재가 알려지지 않았다. 40명은 해외 출국 중이며 남은 18명은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교육 당국은 매년 예비소집에 불참한 입학 예정 아동과 보호자를 수소문하고 필요시 경찰이나 주민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소재를 파악한다. 아동학대 등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어서다.

박 의원은 "아동의 신변을 확인하고 보호하는 일에 경찰과 교육당국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소재가 확인된 후에도 예비소집과 입학식 등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각별히 관심을 두고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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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su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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