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울산콤플렉스, 독거노인들에 3개월간 도시락 제공

김용태 2021. 1. 26.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독거노인의 끼니 해결을 위한 '한 끼 나눔 온(溫)택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콤플렉스는 관계기관 협조를 받아 사설 급식 봉사단체의 지원이 중단돼 끼니 해결이 어려운 회사 인근 독거노인 113세대를 선정했다.

사업에 쓰이는 경비 5천만원은 울산콤플렉스 구성원들이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 '한 끼 나눔 온택트 지원 사업' 전달식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독거노인의 끼니 해결을 위한 '한 끼 나눔 온(溫)택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료 급식소 운영이 중단되면서 노인 취약계층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콤플렉스는 관계기관 협조를 받아 사설 급식 봉사단체의 지원이 중단돼 끼니 해결이 어려운 회사 인근 독거노인 113세대를 선정했다.

이들에게 3개월 동안 쌀 30㎏과 매주 국 3종, 반찬 8종으로 구성된 한 끼 나눔 도시락 세트를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남구 시니어클럽을 통해 제공한다.

사업에 쓰이는 경비 5천만원은 울산콤플렉스 구성원들이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 지원한다.

울산콤플렉스 직원들은 지역 여러 단체와 함께 비대면 배달 자원봉사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콤플렉스는 이날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남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은 "구성원들 마음과 정성을 담은 한 끼 식사로 행복과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강화에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 이혁재 "2천만원 어제 갚았다…피소 사실 아냐"
☞ 성적 질책한 엄마 살해후 강도위장…10대 소시오패스 '충격'
☞ 성폭행 전 야구선수 박명환 아니다…유부남 전직 투수
☞ 故송유정 소속사 "명예훼손 게시물에 법적대응"
☞ "아이언 중구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이유, 사생활이라…"
☞ "코로나 항문 검사할테니 모두 바지 내리고 있으라"
☞ 오세훈, 포항 이어 성남 '폭격'…간판 스트라이커 이름값
☞ 가수 데뷔한 '화웨이 공주'에 "돈이 좋네"…어떻길래
☞ 52세 유준상 "배에 '王'자 만들 수 있냐는 요청에…"
☞ 조주빈측 "징역 40년 너무 무거워…다시 살펴달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