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안과21병원, 국내 최초 비비티 렌즈 이용 백내장수술

장아름 2021. 1. 26.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밝은안과21병원은 원거리 시력 개선 및 야간 빛 번짐에 효과가 있는 '비비티 렌즈(Vivity IOL)'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알콘(Acon)사에서 개발한 비비티 렌즈는 파면 형성(Wavefront shaping) 기술을 적용한 노안·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인공수정체(AcrySof IQ Vivity IOL)로 CE 인증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간 빛 번짐 최소화..원거리·중간거리·근거리까지 시야 확장
비비티 렌즈 이용 백내장 수술 [밝은안과21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밝은안과21병원은 원거리 시력 개선 및 야간 빛 번짐에 효과가 있는 '비비티 렌즈(Vivity IOL)'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알콘(Acon)사에서 개발한 비비티 렌즈는 파면 형성(Wavefront shaping) 기술을 적용한 노안·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인공수정체(AcrySof IQ Vivity IOL)로 CE 인증을 받았다.

비비티 렌즈는 광학부에 링이 없고 광학 표면은 렌즈 중앙에서 두 단계로 높이 차이를 둠으로써 파면(wavefront)을 늘려 초점거리를 확장했다.

이로 인해 원거리에 집중된 에너지를 이동시켜 원거리에서 중간거리, 근거리까지 확장된 시야 범위를 제공할 수 있다.

비비티 렌즈는 서울의대·삼성의료원·연세의대·가톨릭의대·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11개 병원에만 도입됐으며 밝은안과21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을 집도한 윤길중 대표원장은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나타나던 야간 빛 번짐 현상이 크게 개선돼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혔다.

areum@yna.co.kr

☞ 이혁재 "2천만원 어제 갚았다…피소 사실 아냐"
☞ 성적 질책한 엄마 살해후 강도위장…10대 소시오패스 '충격'
☞ 성폭행 전 야구선수 박명환 아니다…유부남 전직 투수
☞ 故송유정 소속사 "명예훼손 게시물에 법적대응"
☞ "아이언 중구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이유, 사생활이라…"
☞ "코로나 항문 검사할테니 모두 바지 내리고 있으라"
☞ 오세훈, 포항 이어 성남 '폭격'…간판 스트라이커 이름값
☞ 가수 데뷔한 '화웨이 공주'에 "돈이 좋네"…어떻길래
☞ 52세 유준상 "배에 '王'자 만들 수 있냐는 요청에…"
☞ 조주빈측 "징역 40년 너무 무거워…다시 살펴달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