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광명시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박준 2021. 1. 26.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전국 처음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사이버대 이근용 총장은 "코로나19 위기에도 시민의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대구사이버대 양질의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교육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전국 처음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우편을 통한 서면으로 협약했다.

양 기관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장애인 평생학습 관련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광명시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가족, 광명시 소재 장애인 시설·단체 재직자 등의 평생학습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광명시 장애인 및 가족, 광명시 소재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단체 재직자, 광명시 소속 공무원, 배우자, 자녀 등이 대구사이버대에 입학 시에는 산학협약장학금이 지급된다.

한 학기 수업료의 40%를 정규 학기 내내 지원한다.금액으로 환산하면, 18학점을 수강할 경우 한 한기 총수업료 126만원 중 40%인 50만4000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대구사이버대 이근용 총장은 "코로나19 위기에도 시민의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대구사이버대 양질의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교육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2월15일까지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의 4개 학부 14개 학과의 2021학년도 학생을 모집한다.

입학 예정자가 국가장학금까지 지급받을 시 기초생활수급자부터 소득분위 6분위(월소득인정액 약 617만원 이하)까지는 전액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7분위(약 713만원 이하)는 15만6000원, 8분위(약 950만원 이하)는 41만8000원, 9분위와 10분위(약 950만원 이상)는 75만6000원만 내면 대학을 다닐 수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재학생의 75%가 장학생이다. 2019학년도 결산 기준 재학생이 부담한 수업료는 평균 43만7000원에 불과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