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라디오서 프리 입장 밝힐까 [종합]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입력 2021. 1. 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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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제공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한 매체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에 사의를 표명했고 고위 관계자들은 이를 만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확인중”이라고 답한 뒤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전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배성재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배성재의 텐’에서 프리 관련 내용을 직접 언급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방송은 매일 오후 10시 방송이지만 녹음 방송일 경우 카카오TV로 온라인에 생중계하기 때문이다. 배성재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그룹 체리블렛과 녹화가 예정돼 있다.

배성재는 지난 2006년 공채 14기로 입사해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내외 스포츠 경기 중계를 전담하고 있다. 또 각종 방송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활약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들어 박선영, 김민형, 장예원 등 간판 아나운서들이 잇따라 퇴사한 가운데 배성재도 프리를 선언할 경우 SBS에는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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