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아영어학원 관련 n차 감염 등 4명 확진..충북 누적 1524명

천영준 2021. 1. 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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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형 유아영어학원 원생의 부모가 감염되는 등 충북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40대 A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난 25일 코로나19에 감염된 한화 보은사업장 직원 B(30대·충북 1515번)씨의 가족 2명(40대, 10대 미만)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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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형 유아영어학원 원생의 부모가 감염되는 등 충북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40대 A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오한, 근육통 증상이 나타난 A씨는 전날 자녀(10대 미만·충북 1520번)가 확진되자 검사를 받았다.

10대 미만 자녀는 흥덕구 복대동의 한 유아영어학원을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보은사업장 관련 n차 감염자도 2명이 나왔다. 지난 25일 코로나19에 감염된 한화 보은사업장 직원 B(30대·충북 1515번)씨의 가족 2명(40대, 10대 미만)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증상이 보이지 않았다. B씨가 근무하는 사업장 직원 303명에 대한 전수검사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충주에서는 30대 외국인 여성 C씨가 확진됐다. C씨는 지난 20일 기침과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C씨가 근무하는 충주시 대소원면의 업체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524명으로 늘었다. 도민이 1516명이며 다른 시·도 군인이 8명이다. 사망자는 5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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