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 2차전지 소재기업 변신후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장재 및 알루미늄 압연박 제조기업인 동원시스템즈이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변모한 뒤 투자자들로 부터 관심이 집중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11월 약 250억원을 투자해 생산 라인을 늘리고 2022년까지 알루미늄 양극박 연간 생산량 8000t을 목표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동원시스템즈는 연포장재, 알미늄박, 식음료 캔, 유리병, PET 등 대부분의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장재 및 알루미늄 압연박 제조기업인 동원시스템즈이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변모한 뒤 투자자들로 부터 관심이 집중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11월 약 250억원을 투자해 생산 라인을 늘리고 2022년까지 알루미늄 양극박 연간 생산량 8000t을 목표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현재 2차전지 셀 제조사들의 납품 전 품질검사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알루미늄 양극박은 전기 자동차 친환경 배터리로 주목받는 2차 전지 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알루미늄을 20㎛(1㎛는 1㎜의 1000분의 1) 이하로 매우 얇게 가공해 만든다.
2차전지 소재주로 변신하면서 최근 주가 흐름도 좋다. 지난 25일 동원시스템즈는 전 거래일 대비 5150원(13.98%) 오른 4만2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역시 장중 4만32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연포장재, 알미늄박, 식음료 캔, 유리병, PET 등 대부분의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3·4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2% 증가한 752억원이다. 현재주가 기준 PER은 23.2배, PBR은 2.19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 "이수근 무시에 7년 동안 골프 안 해…도장깨기 할 것"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유영재 성폭행 직전까지"…선우은숙 언니 조사 받았다
- "아버지 데려간다는 말에 신내림 받았다"..무속인 된 미녀 개그우먼
- 서울 주택서 10대 여성·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결혼식서 축가 부르는 남성 보자마자 신부 '오열'..서장훈 "정신 차려라" 일침
- 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이서한 "남자끼리 장난"
- 홈캠에 "너무 과격한 사랑을" 남편·상간녀 목소리…따지자 "불법"이라네요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잔고 50만원"→月 4000만원 매출 女사장님으로…걸그룹 출신 그녀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