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준배 김제시장·온주현 전 의장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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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과 온주현 전 김제시의장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 착수됐다.
26일 김제경찰서와 열린김제시민모임(이하 김제시민모임) 등에 따르면 열린김제시민모임이 지난 6일 검찰에 박 시장과 온 전 의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한 것과 관련, 경찰이 검찰로부터 이들에 대한 고발사건 일체를 넘겨 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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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김제경찰서와 열린김제시민모임(이하 김제시민모임) 등에 따르면 열린김제시민모임이 지난 6일 검찰에 박 시장과 온 전 의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한 것과 관련, 경찰이 검찰로부터 이들에 대한 고발사건 일체를 넘겨 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이에 경찰은 이날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고발 내용 등에 대한 사실 관계 파악에 들어갔다.
고발인 신분으로 이날 경찰 조사를 받은 정신종 김제시민모임 공동대표는 "김제시민모임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증거 등을 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추가조사가 있을 경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사건이 한점 의혹이 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시민모임은 박준배 시장을 업무상 횡령죄 및 업무상 배임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죄, 직무유기죄 혐의로 고발한데 이어 온주현 전 김제시의장은 업무상 횡령죄 및 배임죄 혐의로 고발했다.
[김성수 기자(=김제)(starwater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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