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우기-소연, 독보적 예능감 너무 웃겨요 '런웨이'

[뉴스엔 장혜수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와 소연이 '고품격 예능토크'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드러냈다.

1월 24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런웨이' EP.17에서는 우기가 같은 그룹 내 멤버 소연과 함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기와 소연은 신곡 '화(火花)'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다. 우기가 신곡 파트 분배에 대해 장난스럽게 불만을 토해내고 소연이 이를 해명하고 맞받아치는 등 둘의 티격태격 케미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예능을 한 수 가르치러 온 소연이 우기에게 한소리를 하기도 했다.

소연은 '런웨이' MC 우기에게 "너가 지금 너무 게스트의 말을 끊고 너무 우겨. 리더도 들어주는 거잖아. MC도 들어주는 거야. 여기 게스트로 온 사람이 너무 힘들겠단 생각을 많이 했어"라며 MC의 자격이 무엇이지 우기를 가르쳤다.

두 사람은 지난 에피소드를 회상하는 등 런웨이 피드백 시간을 가지며 남다른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끝으로 소연이 '채소 쿡방'을 선보였다. 평소 채소를 먹지 못하는 소연이 우기를 위해 소시지 야채볶음을 만들기로 한 것. 소연은 우기도 미처 몰랐던 숨은 요리 고수의 면모를 뽐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기가 의외의 메뉴 선정에 놀라자 소연은 "만지는 건 괜찮다"며 태연하게 너스레를 떨었다.

우기와 소연이 티격태격 케미를 보이며 숨겨둔 예능감을 방출하는 한편 '찐친 면모'로 '런웨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우기와 소연이 속한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은 1월 11일 공개됐다. 그룹 (여자)아이들은 신곡 '화(火花)'로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하며 대세 기운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카카오TV '런웨이' 캡처)

뉴스엔 장혜수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