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김학의 사건 본질은 성접대와 검찰 제 식구 감싸기"

이학수 tchain@mbc.co.kr 2021. 1. 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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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본질은 성접대 등 뇌물수수가 있었다는 것이고, 수사 과정에서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가 노골적으로 행해졌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검찰이 절차대로 잘 수사했다면 절차적 하자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왜 시대가 검찰개혁을 요구하는지, 대체 이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지, 검찰 스스로 한 걸음 떨어져 차분하게 돌아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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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본질은 성접대 등 뇌물수수가 있었다는 것이고, 수사 과정에서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가 노골적으로 행해졌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김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논란과 관련해 "본질을 무시하고 절차만 바라보면 어느새 본질은 사라진다.

검찰의 반성은 대체 어디에 있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검찰은 경찰의 출국금지와 체포영장 신청을 반복해 반려했고, 2차 조사 때는 소환조사조차 않고 무혐의 처분했다"며 "고생 끝에 그를 잡았더니 체포 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독직폭행'이라며 검찰이 문제를 제기하는 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검찰이 절차대로 잘 수사했다면 절차적 하자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왜 시대가 검찰개혁을 요구하는지, 대체 이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지, 검찰 스스로 한 걸음 떨어져 차분하게 돌아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학수 기자 (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69998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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