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방과후학교 업무종사자 관련 전환심의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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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의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배치와 관련해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6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배치와 관련해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 제시하고 있는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위원회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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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범위, 방식, 채용방법 결정
박종훈 교육감은 26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배치와 관련해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 제시하고 있는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위원회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그동안 수렴한 의견을 반영하면서 정책 추진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사관계 전문가, 변호사, 노동계와 교원단체 추천위원 등 외부위원이 2/3 이상 포함된 위원회를 구성해 위원들의 전문성을 담아내고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환심의위원회는 정규직 전환 범위와 방식, 채용방법을 심의하게 된다.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 346명을 대상으로 전환 범위, 방식 등을 결정해 의견을 제시하면 교육감이 최종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업무종사자의 전환과 관련한 위원회의 의견을 받고 신규 교무행정원 채용에 관한 내용까지 포함해서 교육청 최종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의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전환과 관련해 각계 의견을 수렴을 위해 지난 19일로 예정됐던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면접시험을 연기했다.
박 교육감은 이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경수 경남지사,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외부전문가, 교직단체, 노동조합을 잇따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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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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