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소방청,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 개최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오는 27일 14시 30분부터 시·도 소방본부장과 본청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응 강화와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각 시·도 소방본부에서 우수 시책 사례를 발표한다. ○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 대책으로 ① 다세대 주택 등을 특정소방대상물에 포함 ② 건물구조·피난특성 등을 고려한 공동주택 화재 안전기준을 마련 ③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 100% 보급 및 주택안전강화 2580*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초고령사회로 들어가는 ‘25년까지 80% 이상 달성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 ’20년 화재로 인한 사망자 364명 중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 201명(55%) ※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 부터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야 함 ○ 또한 코로나19 지원과 대응 강화를 위한 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접종지원 방안 ② 소방공무원 감염방지를 위한 복무관리 지침 등을 논의한다. ○ 이어서 인천소방본부의 심신 휴 센터 운영, 충남소방본부의 4만5,000원의 안심-화목보일러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지원, 경남소방본부의 복권기금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 추진 등 각 시·도 소방본부의 우수 시책 발표와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도 이어질 계획이다. □ 신열우 소방청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 주택기초소방시설 보급에 힘써줄 것을 강조하고, 코로나19 대응으로 장기간 고생하는 일선 현장의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복무지침 준수 등 공직기강 확립도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