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中 5개사 주요 지수 제외..트럼프 투자금지령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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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증시 지수 산출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의 투자 금지 명령에 따라 중국 기업 5개사를 대표 글로벌 증시지수에서 삭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중국군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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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세계 최대 증시 지수 산출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의 투자 금지 명령에 따라 중국 기업 5개사를 대표 글로벌 증시지수에서 삭제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SCI는 26일(현지시간) 오후 12시까지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관리국(OFAC)의 다른 지시가 없을 경우 ΔCGN파워 Δ중국화공집단공사 Δ중국핵공업총공사 Δ중국조선중공업(CSIC) Δ인스퍼인터내셔널 등 중국 국책기업 5개사를 주요 지수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기업들은 오는 27일자부터 MSCI 선진국지수(ACWI)와 관련 비시가총액식 주가지수(non-market capitalization weighted indexes), 관세지수 등에서 제외될 예정이라고 MSCI는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중국군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었다.
지난주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이 행정명령을 뒤집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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