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물건 보면 '슥슥'..美 아이에 생긴 특별한 습관

2021. 1. 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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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코로나19 시대의 미국의 14개월 아기는 좀 특별한 습관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손 닦는 아기'입니다.

미국 텍사스주에 살고있는 14개월 아기입니다.

이 아이는 동네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독특한 행동을 한다고 하는데요.

네모난 물건을 발견할 때마다 손을 한 번 갖다 댄 뒤 손바닥을 서로 문지릅니다.


바로 손 소독제를 쓰는 모습인데요.

코로나19 시대에 이미 아기는 손을 닦는 데 익숙해졌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걸음마를 다 뗄 때까지도 코로나19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게 가르쳤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평소 가게나 공원에서도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습관이 생겼고 길을 가다가도 네모난 것만 보면 벽돌이든 벽에 난 구멍이든 손을 갖다 대게 됐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처음엔 귀여워서 웃음이 났는데 볼수록 마음이 아프네요" "이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코로나 종식 이뤄냅시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Jordan T.Light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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