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 군민 재난지원금 10만원씩.."설 이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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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설 이전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군민 1인당 10만원씩이며, 구례사랑 상품권으로 2월5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25일 기준, 구례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과 외국인등록이 되어 있는 결혼이민자·영주권자이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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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설 이전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례군은 재정자립도가 7.2%로 전남 22개 지자체 중 17번째로 낮다.
재난지원금은 군민 1인당 10만원씩이며, 구례사랑 상품권으로 2월5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25일 기준, 구례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과 외국인등록이 되어 있는 결혼이민자·영주권자이다. 지급방법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배부한다. 총 소요액은 26억4000만원으로 28일 열리는 구례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지급된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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