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기지,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첫 운영..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이승윤 2021. 1. 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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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용산 미군 기지에서 첫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코로나19 응급 대응팀이 용산 미군 기지에 도착해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열고 자택 격리에 들어간 주한미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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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용산 미군 기지에서 첫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코로나19 응급 대응팀이 용산 미군 기지에 도착해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열고 자택 격리에 들어간 주한미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용산 미군 기지에선 지난 23일과 25일 무증상 선별 검사에서 소속 주한미군 장병 가족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용산 기지 소속 군무원 1명도 어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경기도 평택 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소속 군무원 1명 역시 22일 기지 내 확진자와 접촉해 23일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캠프 험프리스 내 코로나19 전용 격리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에 나서는 한편, 이들이 방문한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9명으로 늘었고, 주한미군은 최근 미군 기지 내 감염이 잇따르자 용산 미군기지 소속 구성원과 캠프 험프리스 소속 일부 인원에 대한 '자택 대기령'을 오는 27일까지 추가로 연장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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