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 이어 SK도 수시채용.. 정기공채, 4대그룹 중 삼성만 남았다

이한듬 기자 2021. 1. 26.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와 LG그룹에 이어 SK그룹도 대졸 공개채용을 폐지한다.

SK그룹은 내년부터 신입사원 채용을 100% 수시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19년 10대 그룹 최초로 '정기공채'를 폐지했고 LG그룹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종전 상·하반기 정기 채용에서 연중 상시 선발체계로 전환하고 신입사원의 70% 이상을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선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LG그룹에 이어 SK그룹도 대졸 공개채용을 폐지한다.

SK그룹은 내년부터 신입사원 채용을 100% 수시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2~3년에 걸쳐 채용방식을 전환해온 데 따른 것이다.

채용방식은 변화하지만 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된다. SK그룹의 연간 채용 규모는 850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19년 10대 그룹 최초로 ‘정기공채’를 폐지했고 LG그룹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종전 상·하반기 정기 채용에서 연중 상시 선발체계로 전환하고 신입사원의 70% 이상을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수시채용으로 채용방식을 전환한 이유는 현장 중심의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경영 환경과 기술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4대그룹 중 대졸 신입 공채를 유지하는 곳은 삼성만 남게됐다. 삼성은 아직까진 대졸 신입에 대한 공채폐지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해오고 있다.
[머니S 주요뉴스]
"뭘 입었지?"… 현아, 뻥뚫린 모노키니 '헉'
'정우♥' 김유미, 시크한 매력… 다리 길이 실화?
80만명이 '픽'한 표은지, 그물속옷 '아찔'
"DM 받았어요"… 박민정에 들이댄 L씨 누구?
21년 만에 재회한 전진 '오열'… 친모 첫 마디는?
서인영, 패피의 겨울 롱코트룩… 대학생 같아
이준영 매니저, 슈퍼카에 커피차까지 '허세 뿜뿜'
"사채 이자만 월 600"… 낸시랭, 이혼 후 빚만 9억?
"동기에게 뺨 맞아"… 김시덕 폭로, 김기수 의심?
'방송중단' 하알라 누구?… 췌장암 투병중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