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흥행 '쿠키런: 킹덤' 긴급점검 연장..24시간 넘겨

임영택 입력 2021. 1. 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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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데브시스터즈는 전일 발생한 신작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의 긴급점검을 이날 오후 11시 30분까지 추가 연장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서버 오류 현상 해결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나 최종 안정화 확인을 위해 점검을 연장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전일 오후 4시 50분경 발생한 서버 오류 현상으로 긴급점검에 돌입했고 이후 점검시간을 지속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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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킹덤’의 긴급 점검이 24시간을 넘기게 됐다.

26일 데브시스터즈는 전일 발생한 신작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의 긴급점검을 이날 오후 11시 30분까지 추가 연장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서버 오류 현상 해결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나 최종 안정화 확인을 위해 점검을 연장했다는 입장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서버 복구 마무리 단계이나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면밀한 환경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추가 점검 진행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적으로 테스트에 힘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6일 공지를 통해 전일부터 시작된 긴급 점검을 오후 11시 30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게임 ‘쿠키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된 모바일 RPG다. 지난 2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돼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5위까지 오르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1일부터 주가가 급등했고 22일과 25일 양일간은 상한가 기록도 세웠다.

그러나 전일 오후 4시 50분경 발생한 서버 오류 현상으로 긴급점검에 돌입했고 이후 점검시간을 지속 연장했다. 26일 오전에는 오후 5시까지 점검을 완료하겠다고 공지했으나 재공지를 통해 점검시간이 24시간을 넘기게 됐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이날도 24.23% 오르며 3만6150원에 장을 마쳤다. 데브시스터즈는 27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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