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음식 전문점 600여곳 실태 조사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입력 2021. 1. 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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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배달음식 전문점의 위생관리 실태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중 인터넷 로드뷰 조회 등을 통해 배달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업체 등 600여 곳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원재료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기준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조리·판매 목적 보관, 원산지 허위·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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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경기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배달음식 전문점의 위생관리 실태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중 인터넷 로드뷰 조회 등을 통해 배달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업체 등 600여 곳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원재료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기준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조리·판매 목적 보관, 원산지 허위·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행위 적발 시 해당 식품에 대한 압류조치 등 위해 식품 유통·판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7,000억원에서 2019년 9조7,000억원으로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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