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6일 확진자 20명..가족·지인 통해 감염 확산(종합2보)

강대한 기자 2021. 1. 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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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오후 6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1시30분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898명이며, 현재 211명이 입원, 1679명이 퇴원, 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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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확진자 19명 '창원 직장 관련'으로 감염경로 재분류
자료사진. © News1 최창호 기자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오후 6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1시30분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1896번부터 1901번까지며,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가 지역감염자다.

지역별로는 양산과 진주에서 각 3명이다.

양산 확진자는 2명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이 중 1명은 양산시에서 추진한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지난 13일 두바이에서 입국한 시리아 국적의 아동이다.

진주 확진자 3명은 모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 이전까지는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이들은 경남 1882번부터 1895번까지다.

지역별로는 거제 5명, 진주·창원·밀양 각 2명, 김해·함안·거창 각 1명이다.

거제에서 ‘요양서비스’ 관련 확진자 접촉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으며, 그 외 대부분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지인 등을 접촉해 감염됐거나,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898명이며, 현재 211명이 입원, 1679명이 퇴원, 8명이 사망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1553번과 관련해 감염경로를 그룹화 한다며, 직장동료 3명과 이들의 가족·지인 등 15명을 추가해 총 19명을 '창원 직장 관련'확진자로 재분류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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