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설' 배성재, 오늘(26일) 라디오서 입장 밝힐까[종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가 오늘(26일) DJ를 맡고 있는 라디오를 통해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이날 한 매체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배성재 아나운서는 아직 사표를 낸 상황은 아니지만, 프리랜서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SBS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배성재 아나운서 사의 표명과 관련) 확인 중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 게임 등 국내외 다수 스포츠 경기 중계를 맡으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그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올해의 SBS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성재의 퇴사설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그가 이날 자신이 진행 중인 ‘배성재의 텐’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배성재의 텐’은 매일 오후 10시 방송되지만, 녹음 방송일 경우 녹음 과정을 카카오TV로 온라인에 생중계하는 ‘생녹방’ 형식으로 진행된다. 배성재는 이날 오후 8시 30분 걸그룹 체리블렛과 함께하는 생녹방이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SBS 입사 15년 만에 퇴사설이 불거진 배성재 아나운서가 ‘배성재의 텐’을 통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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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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