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폭행한 시설 원장,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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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장애인을 폭행한 복지시설 원장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전 중구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1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원장인 A씨가 장애인을 폭행했다는 영상 제보를 받았다.
확인 결과 A씨는 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던 장애인 3명 등을 폭행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폭행이 훈육 과정에서 일어난 체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청은 대전중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고 시설 관리 정상화를 위해 원장의 업무를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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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경찰이 장애인을 폭행한 복지시설 원장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전 중구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1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원장인 A씨가 장애인을 폭행했다는 영상 제보를 받았다.
확인 결과 A씨는 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던 장애인 3명 등을 폭행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폭행이 훈육 과정에서 일어난 체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청은 대전중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고 시설 관리 정상화를 위해 원장의 업무를 배제했다. 구청은 피해 장애인들과 보호자가 원한다면 다른 시설로 옮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적인 폭행이나 피해자가 있는지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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