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LG하우시스 '자동차 소재 사업부' 인수 마침표

김기정 기자 aboutkj@sedaily.com 2021. 1. 26.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이 LG하우시스(108670)의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 사업 인수를 위한 마침표를 찍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사업 매각을 위해 현대비앤지스틸과 양해각서(MOU)를 이날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LG하우시스의 자동차 소재 사업부는 자동차용 원단과 전기차용 경량화 복합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LG그룹은 비핵심 사업부 매각 방침에 따라 2019년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OU 체결..거래 대금 3,000억 안팎으로 알려져
[서울경제]

현대비앤지스틸(004560)LG하우시스(108670)의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 사업 인수를 위한 마침표를 찍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사업 매각을 위해 현대비앤지스틸과 양해각서(MOU)를 이날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거래 대금은 3,00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LG하우시스의 자동차 소재 사업부는 자동차용 원단과 전기차용 경량화 복합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산업용 필름 사업은 가구·창호·건물·가전 등에 인테리어 소재로 사용하는 에코필름·광고용필름·가전필름 등을 생산한다. LG그룹은 비핵심 사업부 매각 방침에 따라 2019년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1966년 삼양특수강으로 출발한 현대비앤지스틸은 스테인리스 강판 생산 전문기업이다. 1999년 현대차 그룹에 인수된 이후 자동차 부품 개발 사업에 뛰어 들었다.

LG하우시스의 자동차 소재/사진=LG하우시스

/김기정 기자 aboutk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