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LG하우시스 '자동차 소재 사업부' 인수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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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004560)이 LG하우시스(108670)의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 사업 인수를 위한 마침표를 찍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사업 매각을 위해 현대비앤지스틸과 양해각서(MOU)를 이날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LG하우시스의 자동차 소재 사업부는 자동차용 원단과 전기차용 경량화 복합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LG그룹은 비핵심 사업부 매각 방침에 따라 2019년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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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004560)이 LG하우시스(108670)의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 사업 인수를 위한 마침표를 찍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사업 매각을 위해 현대비앤지스틸과 양해각서(MOU)를 이날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거래 대금은 3,00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LG하우시스의 자동차 소재 사업부는 자동차용 원단과 전기차용 경량화 복합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산업용 필름 사업은 가구·창호·건물·가전 등에 인테리어 소재로 사용하는 에코필름·광고용필름·가전필름 등을 생산한다. LG그룹은 비핵심 사업부 매각 방침에 따라 2019년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1966년 삼양특수강으로 출발한 현대비앤지스틸은 스테인리스 강판 생산 전문기업이다. 1999년 현대차 그룹에 인수된 이후 자동차 부품 개발 사업에 뛰어 들었다.
/김기정 기자 about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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