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루새 22명 확진..경로불명 7명·n차 감염 14명(종합)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1. 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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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2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8개 시군에서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거제 6명·진주 6명·양산 3명·밀양 2명·창원 2명·함안 1명·김해 1명·거창 1명으로, 감염경로 불분명 7명,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기존 확진자의 n차 감염자다.

한편, 지난 10일 1553번이 감염경로 불명으로 확진된 이후 직장동료 3명과 가족·지인 등 15명이 연달아 감염되면서 '창원 직장 관련 확진자'로 분류했다고 도 방역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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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진주 각 6명, 양산 3명, 밀양·창원 각 2명, 함안·김해·거창 각 1명
해외입국자 1명 제외 모두 지역 감염, 대중교통 종사자 1명 확진
황진환 기자
경남은 2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8개 시군에서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거제 6명·진주 6명·양산 3명·밀양 2명·창원 2명·함안 1명·김해 1명·거창 1명으로, 감염경로 불분명 7명,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기존 확진자의 n차 감염자다.

거제에서는 6명이 발생했다. 순천 가족 모임과 관련해 1789번의 가족인 20대(1884번), 50대(1881번), 1793번의 지인인 30대(1885번)는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거제 요양서비스와 관련해 1833번과 접촉한 60대(1887번)가 추가로 감염됐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고, 일부 확진자가 화투 모임을 한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이 집합금지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감염경로 불분명인 1860번의 지인인 60대(1886번), 1860번으로부터 감염됐던 1873번의 지인인 60대(1888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6명이 발생한 진주에서는 1875번의 가족인 20대(1880번), 1862번의 가족인 10대 미만 아동(1882번), 1869번의 지인인 40대(1892번)가 확진됐다. 그리고 60대(1896번), 10대(1900번), 60대(1901번) 등 3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이한형 기자
양산 3명 중 60대 2명(1897·1898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3일 두바이에서 입국한 시리아 국적의 10대 미만 아동(1899번)이 자가 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났다. 특히 1898번은 양산시가 진행한 대중교통 종사자 선제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창원 2명은 1871번과 접촉한 10대 미만 아동(1883번), 1704·1720번의 가족인 20대(1890번)이다.

밀양에서는 1875번의 가족인 50·60대(1889·1895번)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04번의 지인인 함안 50대(1891번), 1879번의 지인인 김해 60대(1893번)가 감염됐고, 거창 60대(1894번)는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한편, 지난 10일 1553번이 감염경로 불명으로 확진된 이후 직장동료 3명과 가족·지인 등 15명이 연달아 감염되면서 '창원 직장 관련 확진자'로 분류했다고 도 방역당국은 밝혔다.

경남은 지난달 2일부터 55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에는 12명이 발생했고, 이날 오후 현재 20명이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568명(지역 546명·해외 22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98명(입원 211명·퇴원 1679명·사망 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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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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