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잘 나가네.. 엔씨 사상 첫 영업익 1兆

김미희 입력 2021. 1. 26. 17:10 수정 2021. 1. 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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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신작게임을 통해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카카오게임즈 역시 올해 영업익 100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대비 64.3% 가량 급증할 것으로 추산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시한 PC MMORPG '엘리온'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의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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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신작 기대감 실적 고공행진
위메이드 '미르4'흥행 첫 흑자전환
카카오게임즈 다양한 장르 앞세워
올 영업익 전년대비 64% 오를듯
엔씨소프트, 새해 신작 블레이드 & 소울 2 이미지 엔씨 제공
위메이드 신작 '미르4' 정식 서비스 이미지 위메이드 제공
게임업계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신작게임을 통해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게임업계 빅3인 넥슨, 엔씨소프트(엔씨), 넷마블 등을 필두로 위메이드, 게임빌, 카카오게임즈 등 중소형 업체 약진이 예상되고 있다.

■엔씨, 사상 첫 매출3조-이익1조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는 올해 사상처음으로 연 매출 3조·영업익 1조 시대를 열 전망이다. 엔씨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에 대한 증권업계 추정치 평균(컨센서스)은 3조1962억원, 1조3235억원이다. 엔씨가 2월 5일 발표할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 관련 컨센서스도 매출 2조3966억원, 영업이익 8350억원이다.

엔씨 올해 영업이익만 전년대비 58.5% 급증이 예상되는 이유는 신작 기대감이다. 엔씨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블소)' 정식 차기작 모바일 MMORPG '블소2'를 올 1·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엔씨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도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팡야 IP를 활용한 모바일 판타지 골프 게임 '팡야M'도 글로벌 흥행이 관측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엔씨 관련 분석 보고서를 통해 "리니지2M의 대만과 일본 출시가 가시화된 가운데 블소2 국내 출시도 1·4분기 진행될 것"이라며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와 올 하반기 추가 신작 출시를 통해 올해 매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르4' 흥행 위메이드 흑자전환

위메이드의 첫 흑자전환도 예상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에 대한 컨센서스가 1895억원, 363억원이다. 지난해에는 영업손실이 65억원 가량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수석연구원은 "위메이드 신작 게임 '미르4'가 예상보다 선방 중이다"라며 "게임 흥행에도 신작 관련 마케팅비가 반영되며 영업적자가 지속됐지만 올 1·4분기 영업흑자 전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카카오게임즈 역시 올해 영업익 100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대비 64.3% 가량 급증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올해는 다양한 게임 장르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게 카카오게임즈 목표다. 특히 유명 개발자들이 제작 중인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PC와 모바일을 오가며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지고 있다.또 연내 출시를 목표로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신작 PC 온라인 서바이벌게임 '테라파이어(가칭)'도 기대작 중 하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시한 PC MMORPG '엘리온'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의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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