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타가트 공백은 없다", 장신 공격수 제리치 영입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2021. 1. 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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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세르비아 출신의 공격수 우로시 제리치(29)를 영입했다.

수원은 26일 제리치의 영입 소식과 함께 "계약 기간은 2년이고 옵션을 포함하면 3년이다. 등번호는 55번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수원은 "타깃형 스트라이커인 제리치는 196㎝의 우월한 신체조건과 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며 "일본 J리그로 떠난 아담 타가트의 공백을 메워 줄 것"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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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치. 수원삼성 홈페이지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수원삼성이 세르비아 출신의 공격수 우로시 제리치(29)를 영입했다.

수원은 26일 제리치의 영입 소식과 함께 "계약 기간은 2년이고 옵션을 포함하면 3년이다. 등번호는 55번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8년 강원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제리치는 첫 시즌 24골을 넣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랐으며 2019년에 경남으로 이적했다.

제리치는 K리그 통산 75경기에서 38골 6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1개가 넘는 공격 포인트를 뽑아내는 수준급 공격자원이다.

수원은 "타깃형 스트라이커인 제리치는 196㎝의 우월한 신체조건과 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며 “일본 J리그로 떠난 아담 타가트의 공백을 메워 줄 것”을 전망했다.

제리치는 "최고 클럽의 유니폼을 입게 됐으니 그에 걸맞은 활약을 펼쳐 수원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수원은 지난해 탈장 수술을 받은 제리치가 회복을 완료한 것으로 알렸다. 한국에 입국해 자가격리를 마친 제리치는 26일 전지훈련장인 제주에 합류했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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