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옥외광고업무 추진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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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옥외광고업무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평가 결과 남구는 울산지역 최초로 지난해 자동경고전화발신시스템을 도입하고,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와 사전 차단에 노력한 점에서 울산지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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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옥외광고업무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는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등 3개 분야에 대한 정성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남구는 울산지역 최초로 지난해 자동경고전화발신시스템을 도입하고,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와 사전 차단에 노력한 점에서 울산지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후 간판 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도우면서 도시 미관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 불법광고물 양성화와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간판 설치가 필요한 영업 인·허가 신고시 간판의 수량과 규격 등을 안내하는 사전경유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저단형 현수막 지정게시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등을 설치하는 한편 태풍 북상 전 불법 옥외간판 40개를 철거하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순철 남구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은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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