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도박판 벌인 제천시의원 입건

청주CBS 최범규 기자 2021. 1.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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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의원이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주민들과 도박판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다.

제천경찰서는 제천시의회 A 의원 등 4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의원 등은 전날(25일) 오후 8시쯤 제천시 송학면 한 이장의 집에서 20만 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사실에 대해 관할 구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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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제공
충북 제천시의원이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주민들과 도박판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다.

제천경찰서는 제천시의회 A 의원 등 4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의원 등은 전날(25일) 오후 8시쯤 제천시 송학면 한 이장의 집에서 20만 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도박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당시 이들과 함께 있던 4명에 대해서는 도박 방조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사실에 대해 관할 구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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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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