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 소폭 반등..투자.고용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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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가 소폭 반등했다.
26일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BSI) 조사 결과, 2월 전망치가 1월(91.7) 대비 4.9포인트(p) 상승한 96.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투자와 고용이 전월 대비 각각 7.0포인트, 6.5포인트 상승하며 코로나19 우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한경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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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가 소폭 반등했다.
26일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BSI) 조사 결과, 2월 전망치가 1월(91.7) 대비 4.9포인트(p) 상승한 96.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긍정 응답이 많은 것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많은 것을 뜻한다.
2월 전망치는 내수(93.4), 수출(92.4), 투자(96.3), 자금(96.1), 재고(99.5), 고용(96.6), 채산성(96.1) 등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 하지만 투자와 고용이 전월 대비 각각 7.0포인트, 6.5포인트 상승하며 코로나19 우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한경연은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과 백신 공급 등이 불확실성을 완화해 기업 투자와 고용 심리가 다소 개선됐다고 한경연은 해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 및 통신장비(104.2), 석유화학(103.3) 전망치가 2개월 연속 100선을 넘었다. 자동차(91.2)도 지난달 대비 13.8포인트 올랐다.
1월 실적치는 97.1로 전달 대비 3.7포인트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선 밑이었다. 내수(95.3), 수출(97.1), 투자(92.1), 고용(97.6), 자금 사정(97.1), 채산성(98.2), 재고(101.3) 등 전 부문이 100 아래였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 기준 상위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3∼20일 진행됐다. 응답 업체는 381개사, 회수율은 63.5%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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