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코로나 통금 반대 난동 3일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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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한 야간 통행금지가 실시되고 있는 네덜란드에서 난동이 전국 곳곳에서 3일째 이어졌다.
주말동안 코로나 진단 시설이 방화로 피해를 입었으며 통금 위반으로 시민 5700명이 벌금을 부과받았다.
네덜란드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계속 줄어왔으나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재확산 우려에 2차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야간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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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한 야간 통행금지가 실시되고 있는 네덜란드에서 난동이 전국 곳곳에서 3일째 이어졌다.
25일(현지시간) BBC와 AFP통신은 주말부터 시작된 통금 반대 소요로 150명 이상이 구속됐으며 로테르담에는 비상 사태가 선포됐다고 보도했다.
로테르담 뿐만 아니라 암스테르담과 기타 다른 도시에서도 주로 10대인 시민들이 곳곳에서 경찰을 공격하고 방화와 파괴행위를 저질렀으나 정확한 동기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주말동안 코로나 진단 시설이 방화로 피해를 입었으며 통금 위반으로 시민 5700명이 벌금을 부과받았다.
네덜란드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계속 줄어왔으나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재확산 우려에 2차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야간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통행금지는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30분까지 실시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식당과 술집의 영업이 금지됐으며 12월 중순부터 비필수 상점과 학교도 문을 닫은 상태다.
경찰은 이번 같은 폭력은 40년만에 처음 발생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최근의 소요에 대해 “이것은 시위가 아니라 범죄 폭력”이라고 비난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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