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플로리다에 사무실 개소..친트럼프 싱크탱크도 출범

김경희 기자 2021. 1. 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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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악관을 떠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 플로리다주에 사무실을 열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무실이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 본부를 두고 있다고 전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사무실을 통해 자신과 관련된 각종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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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악관을 떠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 플로리다주에 사무실을 열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무실은 이날 성명을 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서신과 공식적인 발언, 미국의 이익을 발전시키기 위한 공식적인 활동 등을 담당할 것"이라며 "트럼프는 항상, 그리고 영원히 미국인들을 위한 챔피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홍보, 조직, 공개 활동을 통해 트럼프 전 행정부의 의제를 이행하는 게 사무소의 주요 기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무실이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 본부를 두고 있다고 전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사무실을 통해 자신과 관련된 각종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무실 개설과 맞물려 트럼프를 지원할 싱크탱크도 출범할 걸로 보입니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 예산국장을 지낸 러스 보트는 트럼프 대통령을 이념적으로 뒷받침하는 단체 2개를 만든다고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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