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설 연휴 봉안시설 폐쇄..하루 500명만 사전 예약 입장

홍인철 2021. 1. 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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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설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안시설을 폐쇄하고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인 다음 달 11∼14일 자체 운영 중인 봉안시설을 폐쇄하고 연휴 전후로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하는 한편 민간이 운영하는 봉안시설도 부분 폐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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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공원묘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설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안시설을 폐쇄하고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인 다음 달 11∼14일 자체 운영 중인 봉안시설을 폐쇄하고 연휴 전후로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하는 한편 민간이 운영하는 봉안시설도 부분 폐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가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봉안당과 봉안원은 설 연휴 기간 전면 폐쇄하는 대신 다음 달 6∼10일, 15∼21일에 하루 500명 한도로 예약받기로 했다.

동시 입장 인원은 시설별로 49명까지로 제한하고 가족당 4명 이내에 이용 시간도 20분까지만 허용키로 했다.

단 전주승화원 화장장은 2월 12일 하루만 폐쇄된다.

실외 시설인 효자공원묘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출입구 6곳에는 발열 체크 및 인원 통제 역할을 맡을 방역 인력이 배치된다.

입장 인원은 가족당 10명 이내로 이용 시간은 30분 이내로 허용되며,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이와 함께 시는 민간 봉안시설 6곳에 대해 연휴 기간 폐쇄와 사전예약제 시행 등을 권고했다.

효자추모관, 모악추모공원, 전주추모관, 그린피아추모공원, 자임 추모공원은 다음 달 11∼14일 폐쇄하기로 했다.

금상동성당 하늘 자리도 폐쇄일을 검토 중이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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