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어스, 초정밀 통합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출시

네트워크 장비업체 굿어스는 차세대 IT인프라 기술로 주목받는 통합 네트워크·보안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굿어스는 세계 1위 유선통신장비 제조사 시스코의 국내 협력사로는 처음으로 ‘SD-WAN(소프트웨어정의 광대역 네트워크)’에 보안 플랫폼 ‘SASE(보안 접근 서비스 엣지)’를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SD-WAN에 다양한 침해 탐지·대응 플랫폼 SASE를 접목한 초정밀 통합 네트워크·보안 솔루션이다. 앞서 굿어스는 2018년부터 시스코와 관련 투자를 강화했다.

유규상 굿어스 대표는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비대면 비즈니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의 보안 대응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며 “물론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소속인 굿어스는 2002년 3월 네트워크 인프라 유지 보수 및 운영 기업으로 출발했다. 사업 확대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컨설팅 및 구축, 네트워크 통합 및 보안, 가상화 솔루션 등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업체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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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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