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베테랑 래퍼 피타입 뭉쳤다..MV "I HAVE A DREAM" 발표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래퍼 피타입과 베이식, 마이노스가 대구FC의 열정을 노래했다.

대구FC와 키트파트너 골스튜디오가 오늘(26일) 21시즌 유니폼을 최초 공개한 가운데 특별한 콘텐츠 하나를 추가로 선보였다. 파트너십을 기념해 제작한 힙합 뮤직비디오 "I HAVE A DREAM"이 바로 그것.

베테랑 래퍼 피타입, 대구 출신 래퍼 베이식, 언더의 제왕 마이노스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를 무대 삼아 대구FC에 대한 열정을 노래했다. 또 사람들이 저마다 쫓는 다양한 꿈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도 담았다.

새 래퍼가 쏟아낸 가사 역시 인상적이다. 피타입은 "I HAVE A DREAM, 난 아직 꿈을 꿔, 쉽든 아니든 간에"라는 묵직한 훅으로 이번 시즌 도약을 꿈꾸는 대구FC 팬들의 소망을 대변했다.

마이노스는 "our city, our team(나의 도시, 나의 팀) 053(지역)번호처럼 영원한 오리지날 라이프 스타일, 달구벌 하늘 걸쳐 내려다보네. 이 도시를 닮아 뜨거운 밤. 승리의 찬가"라는 가사도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움직였다.

이밖에 식케이는 "내 열기 마치 동성로, 높은 온도 I can take 'em all"라는 표현으로 고향 대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뮤직비디오 "I HAVE A DREAM"은 골스튜디오 홈페이지(www.goalstudio.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대구FC 홈페이지(www.daegufc.co.kr)에서 무료로 음원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대구FC는 26일 21시즌 홈ㆍ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인 돋보이는 이번 시즌 유니폼에 대해 골스튜디오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게 기능적인 면까지 완성했다"고 밝혔다.

유니폼은 대구의 팀 컬러인 하늘색이며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를 상징하는 패턴을 삽입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으로 대구 서포터들의 대표 응원인 '쿵쿵골'의 음향 파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사진=골스튜디오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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