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송유정 소속사 "명예훼손 게시물에 법적대응..선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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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상을 떠난 배우 송유정의 소속사가 고인과 관련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최근 온라인에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고인이 된 당사 소속 배우를 언급하는 게시물이 작성되는 등 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26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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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최근 세상을 떠난 배우 송유정의 소속사가 고인과 관련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최근 온라인에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고인이 된 당사 소속 배우를 언급하는 게시물이 작성되는 등 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26일 지적했다.
그러면서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작성·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법적 조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유정이 지난 23일 27세의 나이로 사망한 소식은 25일 알려졌다.
명품 브랜드 뷰티 모델로 이름을 알린 송유정은 2013년 MBC 주말극 '황금무지개'로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소원을 말해봐', KBS2 '학교 2017' 등에 출연했고 각종 CF 모델로도 활동했다.
특히 2019년 가수 겸 배우 비가 소속된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계약하며 연예계 활동에 전환점을 맞았다가 갑작스런 비보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hjcho@sportsseou.com
사진|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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