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KPGA 대상' 출신 문경준과 후원 협약 체결

김도헌 기자 2021. 1. 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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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 스타인 문경준과 2년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권준학 NH농협은행장과 문경준 등 일부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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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오른쪽)이 26일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과 후원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 농협은행, KPGA 문경준 메인스폰서로 2년간 후원 - 공식행사와 이벤트 행사 참여로 사회공헌활동 계획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 스타인 문경준과 2년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권준학 NH농협은행장과 문경준 등 일부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문경준은 앞으로 2년간 모자와 유니폼에 NH농협은행의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참가하고, 농협은행이 주최하는 공식행사나 사회공헌행사에 참석해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문 선수와의 협약을 계기로 골프주니어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고 골프 외 다양한 종목의 주니어선수 후원으로 스포츠 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 KPGA 입회한 문경준은 데뷔 9년째인 2015년 메이저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경기에서 첫 우승을 이룬 대기만성형 스타 플레이어. 꾸준함과 성실함을 앞세워 2019년 KPGA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문경준 프로는 ‘성실’과 ‘꾸준함’의 아이콘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이며, 멋진 플레이와 최고의 경기력으로 농협은행의 위상을 높이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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