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스타 저우제룬, 사생아 있다는 루머에 "웃겨 죽겠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1. 1.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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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톱스타 저우제룬(周杰倫)이 사생아 루머에 대해 코웃음을 쳤다.

저우제룬은 25일 자신의 웨이보에 "예전이라면 악플러를 찾아내서 혼쭐을 내겠지만 지금은 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며 "그 시간과 관심을 내 소중한 팬들에게 쏟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저우제룬은 "내가 80세가 되어서도 악플러가 있다면 나는 오히려 기쁠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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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이매진스
대만 톱스타 저우제룬(周杰倫)이 사생아 루머에 대해 코웃음을 쳤다.

저우제룬은 25일 자신의 웨이보에 “예전이라면 악플러를 찾아내서 혼쭐을 내겠지만 지금은 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며 “그 시간과 관심을 내 소중한 팬들에게 쏟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우제룬은 “내가 데뷔한 지가 몇 년인데 아직도 나를 모함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웃기다”며 “상대를 봐가면서 덤벼라”고 경고했다.

앞서 온라인 상에서는 저우제룬에게 사생아가 있다는 루머가 퍼졌고 저우제룬이 직접 악플러들에게 경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

저우제룬은 자신이 이전에 쓴 가사말인 ‘비록 산을 오르는 나를 끌어내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지만, 내가 정상에 도착하니 그 누구도 나를 해치지 못한다’를 인용하며 “오래전에 쓴 가사가 지금 이 상황에 딱 맞는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저우제룬은 “내가 80세가 되어서도 악플러가 있다면 나는 오히려 기쁠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저우제룬은 대만의 가수이자 영화배우로 국내에서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5년 14살 연하 모델 쿤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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