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타가트 대체자'로 경남 출신 제리치 영입

조영훈 입력 2021. 1. 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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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삼성이 2021시즌 최전방을 책임질 선수로 우로시 제리치를 낙점하고 계약했다고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수원은 제리치의 영입으로 일본 J리그로 이적한 타가트의 공백을 메우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제리치는 "내게 많은 관심과 기회를 준 박건하 감독님과 수원삼성 구단에 감사하다. 최고의 클럽의 유니폼을 입게 됐으니 그에 걸맞은 활약을 펼쳐 수원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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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타가트 대체자'로 경남 출신 제리치 영입



(베스트 일레븐)
 
수원 삼성이 2021시즌 최전방을 책임질 선수로 우로시 제리치를 낙점하고 계약했다고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제리치의 계약 기간은 2년 옵션을 포함한 3년이다. 등번호는 본인이 선호하는 55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수원은 제리치의 영입으로 일본 J리그로 이적한 타가트의 공백을 메우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세르비아 출신인 제리치는 강원 FC에서 K리그 무대를 밟은 2018년 24골 5도움을 기록해 득점 2위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3년간 75경기에 나서 43골 7도움(경기당 0.57골)을 기록했다.
타깃형 스트라이커인 제리치는 우월한 신체조건(196cm)과 힘을 잘 이용한다. 헤더뿐 아니라 오른발, 왼발, 프리킥까지 다양한 공격 옵션을 두루 갖췄다.
 
제리치는 지난해 탈장 수술을 받고 재활한 후 부상에서 회복했다. 현재 한국 입국 후 자가격리와 메디컬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다. 26일 제주 전지훈련 중인 팀에 합류하며, 다음달 1일 거제 전지 훈련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제리치는 “내게 많은 관심과 기회를 준 박건하 감독님과 수원삼성 구단에 감사하다. 최고의 클럽의 유니폼을 입게 됐으니 그에 걸맞은 활약을 펼쳐 수원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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