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로·양화로' 지중화 본궤도

김미희 2021. 1. 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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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원도심 지역인 안양로와 양화로 일원이 걷기 편한 길로 대변신을 예고했다.

안양시가 26일 만안구 지역을 관통하는 안양로 안양여고사거리부터 안양대교 구간, 양화로 박달사거리부터 박석교 구간의 가공선로(이하 전선) 지중화 사업을 올해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만안구 구도심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중심의 도로이용 환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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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안양시 원도심 지역인 안양로와 양화로 일원이 걷기 편한 길로 대변신을 예고했다.

안양시가 26일 만안구 지역을 관통하는 안양로 안양여고사거리부터 안양대교 구간, 양화로 박달사거리부터 박석교 구간의 가공선로(이하 전선) 지중화 사업을 올해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안양로와 양화로 총 2.4㎞ 구간 전신주와 전선을 지하에 묻어 보행로의 안전과 편리함을 기하고 도시미관 또한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도시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안양시는 총 사업비 138억을 투입, 오는 3월 착수해 올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악대로 우체국사거리에서 비산고가교 입구까지 0.91km의 지중화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한전 및 통신사와 지중화 협약을 체결했고, 실시설계도 마친 상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만안구 구도심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중심의 도로이용 환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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